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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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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가 25일 신사옥 개청식을 갖고 김천혁신도시 시대를 새롭게 열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신청사는 2013년 12월 착공해 2015년 12월 완공됐으며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이전을 시작해 올 4월 말 직할부서를 비롯한 3개부 24개과가 이전을 모두 완료했다.
김천시립국악단의 대북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개청식은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의 인사 및 내빈소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기념사, 김관용 경북도지사·이철우 국회의원·박보생 시장의 축사, 유공자 포상,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다과회 등의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동필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이곳 김천에서 김천시민 모두와 함께 막힘없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농림축산검역본부로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김천으로의 이전이 지난 100여년의 검역본부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김천시대를 열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봉균 본부장은 “과거 검역본부 안양청사 시대의 부족하고 미진했던 부분을 떨쳐버리고 김천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계적인 검역본부 비젼 달성을 위해 매진하겠다”며 “지역주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인재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김천시와의 상생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보생 시장은 “희망의 도시 김천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김천청사 시대를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계기로 삼아 국민이 신뢰하고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검역본부로 발전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축하화환 대신 쌀을 받아서 향후 김천시 관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울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검역본부와 김천시와의 상생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 희망차고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가는데 양 기관이 의지를 모을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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