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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이하 한전기술)은 3일 지역민과 함께 누리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열린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전기술 박구원 사장을 비롯한 한전기술 임직원과 박보생 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전기술 사옥 1층에 마련된 열린 도서관은 총300㎡면적으로 어린이도서, 교양도서, 영어도서, 정기 간행물 등 7천350여권의 장서가 마련돼 있으며 향후 약 2만5천여권의 도서를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청소년 도서를 대량 확보해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양질의 지식공간을 제공한다.
한전기술은 2015년 8월 용인시에서 김천시로 이전 이후 지역사회 나눔을 통한 사회적 기여를 실천하고 있다. 그 중 하나로 열린 문화공간을 마련해 직원과 가족, 나아가서는 김천시민과의 공유를 통해 명품교육 혁신도시 조성에 기여코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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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 박구원 사장은 “비록 작은 시설 규모로 시작하지만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제공해주는 학습의 장이자 삶의 질을 높이는 여가와 문화생활의 중심으로서 김천지역의 작지만 특색 있는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보생 시장은 “우리는 독서를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초월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책 읽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우리의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이다”라며“열린도서관이 시민들의 쉼터이자 복합적인 문화공간으로 거듭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현재 혁신도시 내에는 김천시에서 운영하는 드림밸리 작은도서관이 율곡동 주민센터 3층에서 운영 중이며 농림축산검역본부도 도서관을 주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이번에 한전기술의 열린도서관 개관으로 혁신도시 주민들이 보다 더 다양한 양서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열린 도서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김천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1인당 5권까지 도서 대출도 가능하다.
나문배 사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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