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일 신규직원 임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용은 김천시립추모공원 준공 일정에 맞춰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공개채용 절차로 진행됐다.
4일 임용인원은 총 7명으로 임용부문은 일반직 행정 1명, 기술 4명(대기환경 1, 전기 1, 화학 2), 업무직 2명(장사 1, 안내 1)으로 기존 시 근무자 2명은 신음동 화장장 운영에 따라 11월 23일에 추가로 임용할 계획이다.
신규직원들은 임용식 후 5일까지 2일 간 입문교육을 진행한 후 타 지역 추모공원을 3일간 견학하며 추모공원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를 습득할 예정이다.
4일 임용식에는 김재광 이사장을 포함한 공단 임직원과 김천시청 노동조합 이준식 위원장과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 임백규 위원장을 포함한 노동조합 관계자가 참석해 신규직원의 첫 출발을 함께 축하하며 의미를 더했다.
김재광 이사장은 “신규 임용을 축하 드리고, 시립추모공원이 김천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우리 공단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중요 시설이라 생각한다”면서 “추모공원을 찾는 많은 분들이 마음의 위로와 평안을 가질 수 있게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신규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이 추모공원의 가치와 공단의 품격을 더욱 높여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