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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종합

“비만 억제물질 꼭 찾겠습니다”

권숙월 기자 입력 2016.06.13 21:00 수정 2016.06.13 09:00

김천대 임상병리학과 김수환 교수 한국과학창의재단
학부생 연구지원사업 주관 연구 책임자 선정

↑↑ 최신형 암 진단 검사 장비를 이용해 학생들에게 암 진단 방법을 설명하고 있는 김수환 교수(가장 오른쪽)
ⓒ 김천신문
김천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김수환 교수(33세·이학박사)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학부생 연구지원사업 주관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

김천대 임상병리학과 학부생들과 함께 ‘비만을 유도한 흰쥐(Rat)에서 천연 생약 성분 추출물의 비만 억제 효능’을 규명하는 연구과제로 연구비를 지원받은바 있는 김수환 교수가 학부생 연구지원사업 주관책임자로 선정된 것. 김 교수는 이번 과제를 통해 성인병과 식생활, 스트레스로 인해 유도되는 비만과 당뇨, 고지혈증 등 다양한 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공계 분야의 학부생들이 학부 과정에서 실제로 대형 국가 과제 연구원으로 참여해 세포, 동물, 임상실험 등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되면 향후 직업 선택과 대학원 진학, 해외 유학 준비에 더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번 과제를 통해 학생들이 연구와 실험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많이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수환 교수의 소감이다.

한편 김천대 임상병리학과는 최근 3년간 4년제 대학 최고의 취업률과 국가고시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최근 학과에 부임한 신임 교수들이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학술상을 매년 수상하는 등 혁신적인 변화와 성장의 모습을 보여줌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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