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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인물- 이성규 김천시 부시장

권숙월 기자 입력 2016.07.04 15:09 수정 2016.07.04 03:09

“변화와 혁신만이 더 나은 미래 보장”

ⓒ 김천신문
 청도군 부군수로 재직해온 이성규(58세) 부이사관이 김천시 부시장에 취임했다.

의성군 단북면 출신으로 대구 영신고를 거쳐 경북산업대 건축공학과와 경북대 건축공학과를 졸업(석사)한 이성규 부시장은 지난 30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고 전국 어느 도시보다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김천시에서 근무하게 돼 영광”이라는 말로 소감을 피력했다.

“김천시 직영으로 조성돼 성공적 분양을 마친 일반산업단지와 추풍령관광자원 개발 등 미래 100년을 내다볼 창조경제 기반들이 차근차근 마련돼가는 모습을 보아왔고 여러 가지 대단위 SOC 확충으로 도시 전체가 역동적이고 활력이 넘치고 있다”고 만족해하는 이성규 부시장은 “12개 공공기관 이전이 마무리된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정착과 원도심 활성화, 신성장 산업육성 등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이성규 부시장은 1980년 건축직 8급 특채로 영천군 새마을과에서 공직의 첫발을 들여놓은 이래 대구 북구 산격3동(8급, 1989. 5), 경북공영개발사업단 개발1과(7급, 1990. 4), 경북도 내무국 문화예술과(6급, 1992. 8),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산업과(사무관, 1999. 4)에서 근무해온 행정통이다.

이성규 부시장이 서기관으로 승진한 것은 2012년 9월. 경북도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재과장을 거쳐 건설도시방재국 건축디자인과장을 역임하고 2015년 1월 청도군 부군수에 취임해 재직하다 이번 경북도 인사에 따라 김천시 부시장으로 승진, 취임한 것이다.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만이 더 나은 미래가 보장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으며 강압적이고 획일적인 조직문화에서는 결코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는다”는 이성규 부시장은 “1천여 동료 공직자 여러분의 잠재된 능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즐겁고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며 “같이 땀 흘리고 호흡하면서 희망찬 미래, 행복도시 김천건설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성규 부시장 가족으로는 부인 서혜련씨와 진욱·진영 두 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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