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이날 행사는 옛날솜씨마을에서 ‘힐링, 체험 그리고 만남’이라는 주제로 도로공사, 농협지역본부 그리고 기업체 및 여행사 등의 직원가족 200여명을 초청,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를 대접하고 천연염색, 전통고추장, 전통놀이 등 다양한 농업·농촌 체험을 실시해 마을을 찾은 고객들에게 체험프로그램과 테마마을 홍보에 적극 나섰다.
또한 이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오미자청, 건고사리, 도라지, 옥수수 및 마을 어르신들이 만든 된장, 간장, 감자부각 등 15종을 전시, 판매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 창출에 도움이 됐으며 도시민과의 문화공연을 통한 소통과 만남은 도·농교류 촉진에 큰 역할을 했다.
농촌관광 팜파티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가 접목된 형태로 농장주가 도시 소비자를 초청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와 공연, 체험 및 농산물 판매 등을 제공하는 새로운 농촌문화이다.
최병술 마을추진위원장은 “팜파티로 관내 체험마을 및 교육농장의 고객 확보는 물론 우리시를 자랑하고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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