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FTA 체결로 더욱 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7월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양파농업인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재배기술 및 품종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파연구회(회장 구성면 여백동)의 요청으로 팜한농 고판조 전문위원을 초빙하여 양파 품종별 재배특성과 재배기술에 대한 강의와 교육생들의 사례발표로 이뤄졌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많은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양파 품종 및 재배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고 양파 농업인들 간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다가오는 8월 9일에는 김천농협 감천지점 산지유통센터(APC) 회의실에서 농산물우수관리 및 딸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품목별 농업인 단체의 교육 수요에 맞춰 품목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철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체계적인 품목별 농업인 교육을 확대 실시해 재배기술 향상은 물론 농가경영비를 절감과 효율적 판매 전략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