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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농수산

김천시 학교급식 영양사와 함께하는

김민성 기자 입력 2016.07.29 21:13 수정 2016.07.29 09:13

지리적표시등록 김천 포도현장체험

ⓒ 김천신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김천사무소(소장 박실경·이하‘김천농관원’)는 지난 27일 김천시 학교급식 영양사를 초청해 ‘지리적표시 제62호 김천포도 체험행사’를 가졌다.
지리적표시제는 지리적 특산품의 품질 향상, 경쟁력 강화 및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의 농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지리적 특성을 가진 농산물 및 가공품의 지리적표시를 등록․보호하는 제도로써 현재 총 174건(농산물 100, 임산물 52, 수산물22)이 등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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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지리적표시 우수 등록단체 현장체험을 통해 국가인증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해 실시됐다.
이날 김천포도 체험농장은 주산지인 봉산면의 국가인증(친환경, GAP) 취득 농장에서 진행됐으며 현재 김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김천포도투어에도 참여하고 있는 농장이다.
ⓒ 김천신문
국가인증 농산물에 대한 이해와 포도의 종류․재배․수확 방법 교육 및 포도따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 및 농산물우수관리(GAP)시설 김천농협APC의 견학으로 농식품의 과학적인 연구분석을 통한 안전관리 체계 강화 및 철저한 품질․위생관리를 통한 안전한 농산물 공급체계를 알게 돼 우리 농산물을 더욱 믿고 구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포도따기 현장체험과 함께 농관원시험연구소 및 GAP시설 견학을 통해 도시민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안전하고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 및 국가인증 농식품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
ⓒ 김천신문
행사에 참가한 김천시 학교급식 영양사들은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려 아이들에게 안전한 우리 농산물에 대한 정보를 알고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천농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단위 체험 등 국가인증 농산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도시소비자 중심으로 확산 시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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