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수처리전문기업 ㈜세원이엔지는 지난 20~30일 아프리카 탄자니아 정부 초청으로 수도 다레스샬렘에 입국해 탄자니아 카짐 국무총리, 안젤리나 국토부 부장관, 므완다 시정부 관계자 등을 만나 므완자 시 하수종말처리장 및 빗물과 강물을 이용한 담수 정화시설, 빅토리아 호수 물을 이용한 생수사업 등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 김천신문
탄자니아 정부 관계자는 “지금 탄자니아가 가장 필요한건 전기와 물이다. 인간이 생존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 절대 부족하다. 한국 대구에서 열린 세계물포럼대회에서 물 관련 회사인 (주)세원이엔지의 기술력과 시공이 탄자니아 실정에 딱 맞는다는 의견이 당시 참관한 공무원들 입에서 나와 우리정부는 대구광역시청과 경상북도청 및 (주)TCN KOREA를 통해 귀사를 초청하게 됐다. 탄자니아 국민 70%가 전기와 상수도 혜택을 못보고 있다. 탄자니아 정부는 한국 세원의 우수한 물 관련 기술과 시공능력을 믿는다”고 말했다.
ⓒ 김천신문
한편 물 부족과 자연재해의 극복을 위한 빗물처리기술과 저류기술을 기반으로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라는 화두아래 2012년 설립한 세원이엔지는 정수분야에서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베트남, 미얀마 등에서 수처리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지역의 자랑스러운 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