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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인터뷰

<새의자> 전인진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권숙월 기자 입력 2017.01.02 18:11 수정 2017.01.02 06:11

“활력 넘치는 복지농촌 건설에 일조”

ⓒ 김천신문
전인진(56세) 김천시 기술보급과장이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승진했다. 공직에 첫발을 들여놓은 지 37년에 이르는 전인진 과장이 2017년 1월 1일자 김천시 인사에서 이와 같은 영광을 안은 것.

“어려운 시기에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동료 여러분과 머리를 맞대고 중지를 모아 김천농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증산면 부항리에서 태어나 김천농림고(현 김천생명과학고)와 방송통신대를 졸업한 전인진 소장은 1979년 경기도 옹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1991년 금릉군 농촌지도소로 전입해 1999년 농업경영계장을 역임한 전인진 소장은 2013년 농촌지도관 승진과 함께 대신동장을 거쳐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으로 재직하다 이번 인사에서 농업기술센터 최고자리인 소장으로 승진, 취임한 것.

전인진 소장은 활력이 넘치는 부자복지농촌을 만들기 위한 소신을 피력했다. △경영비절감형 농업기술보급 △경쟁력 있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 기반 구축 △김천형 포도 냉해해피 조기재배기술 정립 △농산물 가공으로 부가가치 창출 △전자상거래 통한 도시소비자와 직거래로 유통비용 농가소득화 할 수 있는 6차 산업 지속 추진 △도시 소비자가 농장을 찾아오는 김천 자두·포도 축제 전국 대표축제로 육성 등.

‘김천형 Cyber Farm 길라잡이’ 등의 저서가 있는 전인진 소장 가족으로는 부인 차영순씨와 1남 2녀가 있다. 취미는 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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