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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손태옥(55세) 김천시 보건위생과장이 서기관 승진과 함께 김천시보건소장에 임명됐다. 공직에 첫발을 들여놓은 지 35년에 이르는 손태옥 과장이 2017년 1월 1일자 김천시 인사에서 이와 같은 영광을 안은 것.
“공공보건정책이 진단치료 중심 의료정책에서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정책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는 시기에 김천시보건소장으로 취임해 책임감에 걱정과 두려움이 앞섭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그동안의 공직경험을 거울삼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손태옥 신임 김천시보건소장의 소감이다.
1981년 금릉군 위생계 직원으로 공직의 첫발을 들여놓은 손태옥 보건소장은 보건소 회계, 전염병관리, 상수도수질관리, 위생관리, 아동청소년 다문화여성 복지업무 등을 담당했다. 2010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남면 면장, 중앙보건지소장, 복지위생과장, 건강증진과장을 거쳐 보건위생과장으로 재직하다 이번에 보건소 최고자리인 보건소장으로 승진, 취임한 것.
“화합하고 소통하는 직장문화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장점을 잘 파악해 적재적소에서 능력과 열정을 모두 쏟아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해서 ‘건강백세를 열어가는 행복 김천’이라는 김천지역 보건사업의 비전이 성취되도록 전력을 다 하겠습니다.”
손태옥 보건소장의 취미는 자기역량개발, 등산, 볼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