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영농초기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주민과의 소통으로 안정적인 농촌생활을 유도하고자 제16기 영농기초(귀농)과정을 개설하고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40명 선착순 모집인 이번 과정은 귀농 예정자를 포함한 5년 미만 영농 기초단계의 농업인을 위한 과정으로 4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10주, 50시간으로 진행된다. 귀농 지원사업 안내, 농업 관련기관 소개, 성공적인 귀농·귀촌설계, 영농기초 이론, 작목별 소그룹(4∼5명) 현장교육 지원 등 농촌정착에 꼭 필요한 기본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영농기초(귀농)과정은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해 현재까지 15기, 65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김천시에서는 다른 지자체보다 귀농·귀촌 교육과 지원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정성을 쏟은 결과 해마다 조기에 원서접수 마감이 이뤄지고 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전인진 소장은 “타 산업 분야의 경험인력의 유입으로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에 앞장서게 될 귀농·귀촌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농정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나아가 15만 인구 회복에도 힘쓰겠다 ”고 밝혔다.
교육문의:농촌지도과 교육인력계 (421-2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