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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농수산

김천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추진

김민성 기자 입력 2017.03.03 15:35 수정 2017.03.03 03:35

김천시는 올해 22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6563톤의 유기질비료를 1만여 농가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은 유기질비료 3(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속유기질비료 2(가축분퇴비, 퇴비) 등 모두 5종이다.

유기질비료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비옥도 증진 및 토양 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 환경 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의 정착 및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해 1020일부터 11월 말까지 신청을 받아 농가의 필요시기에 맞춰 매월 공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업신청자가 일정시점까지 공급물량의 일부 또는 전부의 사업포기 의사를 밝히지 않고 미 수령하는 경우 익년도 공급확정물량의 50% 이내에서 공급을 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상반기 공급신청농가는 5월말까지 하반기 공급신청농가는 8월말까지 사업포기 의사를 밝혀야 한다.

시 관계자는 농가별로 유기질 비료가 차질 없이 공급되도록 지도 감독하고 보조금 지급 정산에도 철저를 기하는 등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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