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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박보생 시장, 김한주 농협시지부장, 전인진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근식 구성농협 조합장, 배성원 아포농협 조합장, 이정복 농소농협 조합장, 하태현 혁신농협 조합장, 이용택 새김천농협 조합장, 신형철 감문농협 조합장, 하규호 직지농협 조합장, 정태희 대산농협 조합장, 최원명 김천농협 조합장, 임영식 김천축협 조합장이 참석해 농촌현황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보생 시장은 “김천시는 FTA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2004년부터 금년까지 FTA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을 집중적으로 투자해 1만여 농가에 820억원을 투자했다”고 알리고 “이에 대한 평가로 농식품부로부터 전국 최우수 시로 평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FTA사업물량의 20%를 김천시가 추진하고 있다”며 관계직원들을 격려했다.
나아가 “김천농업의 중장기적 발전방안 모색과 미래지향적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사람과 돈이 모여드는 희망농업, 농촌건설을 위해 김천농업2030플랜을 수립,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김천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농업·농촌의 현안과제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김천농업 및 농촌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해 상호 협력하는 협치농정으로 자리매김됐다.
시는 앞으로 지역 농축협장과의 분기별 간담회를 실시해 지역농업·농촌발전에 대한 소통과 협력방안을 찾고 현안사항을 풀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