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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김일수(57세) 인재개발정책관이 김천시 부시장에 취임했다. 구미 출신으로 대구농고(현 대구자연과학고)를 거쳐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와 대구대 사회개발대학원을 졸업한 김일수 부시장은 1981년 4월 공무원에 임용돼 구미시 총무과 근무를 시작으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36년간 외길 공직의 길을 걸어온 행정통이다.
“먼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김천, 전국 어느 도시보다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김천시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무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그동안의 공직 경험을 거울삼아 박보생 시장님을 잘 보필하며 희망찬 미래, 행복도시 김천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15일 오후 3시 취임식을 가진 김일수 부시장의 소감이다.
1991년 8월 경북도에 전입해 2003년 12월 사무관으로 승진한 김일수 부시장은 그동안 성주군 수륜면장, 경북도 자연환경연수원 운영과장, 경북도 의회사무처 전문위원을 거쳐 2012년 10월 서기관으로 승진, 경북도 해양개발과장을 역임했다.
김일수 부시장은 국토해양부, 해양수산부 파견근무를 거쳐 경북도 의회사무처 의회운영전문위원,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 군위군 부군수를 염임하고 경북도 인재개발정책관으로 재직하다 이번 경북도 인사에 따라 김천시 부시장에 취임한 것이다.
김일수 부시장 가족으로는 부인 신용수씨와 2남 1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