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김천의 두 상공인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15일 오전 11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상공인의 날 행사에서 우주정밀 김준선 대표가 모범 상공인으로, ㈜두산전자사업 김정탁 김천공장장이 모범관리자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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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선 사장 |
ⓒ 김천신문 |
우주정밀 김준선 대표는 알루미늄 통신·조명부품을 제조·가공하는 우주정밀을 창업해 투철한 기업가 정신으로 경영혁신 및 합리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였다. 끊임없는 생산성 및 품질향상과 판로개척을 통해 수출 100만불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경영안정화, 일자리창출, 종업원 복리후생 증진, 노사화합, 지역경제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온 모범 상공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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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탁 공장장 |
ⓒ 김천신문 |
㈜두산전자사업 김정탁 김천공장장은 일본에서 전량 수입하던 제품을 최초로 국산화 및 양산화함으로 수입대체를 통한 국가 경제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 현장 중심의 소통 리더십을 통해 안전하고 일하기 즐거운 일터를 만드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사내 기술직 대상 직무교육을 회사 내 최초로 실행해 인재양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을 매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해온 모범관리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상공의 날은 지난 1973년 상공인의 날, 중소기업의 날, 발명의 날, 전기의 날, 계량의 날 행사를 통합했다. 1975년부터 재외 및 교포상공인과 1995년부터 주한 외국상공인도 함께 참여하는 상공업계 최대 축제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