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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DGB대구은행, 창립50주년 기념 ‘특판 예·적금’ 증액 판매

권숙월 기자 입력 2017.03.20 17:39 수정 2017.03.20 05:39

두 달 한정판매 조기 매진…5천억 증액 총 1조원 판매
다양한 우대금리로 초저금리 시대 추천…비대면 채널 가입 시 0.10%p 추가 금리

ⓒ 김천신문
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은 20일부터 창립 50주년 기념상품 ‘특판 DGB함께 예·적금’을 추가 5천억원 증액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특판 DGB함께 예·적금’은 지난 1967년 최초 지역은행으로 출범해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해온 DGB가 지난 반세기 함께해 준 고객에게 감사하고 앞으로의 반세기도 고객과 함께해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자는 각오를 담아 준비한 상품이다.

대구은행은 지난달 13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판매기간을 두고 5천억원 한도로 판매했으나 한도가 조기 소진됨에 따라 감사의 마음을 담아 5천억원 추가 증액을 결정했다.

‘특판 DGB함께 예·적금’은 개인(개인사업자 포함)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계약기간은 1년이다. 예금은 1인당 100만원 이상 5천만원 한도로 총판매한도 5천억원까지 가입 가능하고 적금은 1인당 월입금액 10만원 이상 50만원 한도로 가입 가능하다.

‘특판 DGB함께 예·적금’의 기본 이자율은 1.41%로, 특별판매 특별이자율이 예금의 경우 0.10%p, 적금의 경우 0.15%p더 추가되며 다양한 우대이자율이 최고 0.4%p까지 추가된다. 결과적으로 적용이자율은 예금의 경우 최저 연 1.51%에서 최고 연 1.91%, 적금의 경우 최저 연 1.56%에서 최고 1.96%가 될 전망이다.( 2017년 3월21일 기준 )

기존 DGB대구은행 상품을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 ‘함께우대이자율’을 추가 제공하는데 각 0.1%p씩 네 가지 항목 총 0.4%p의 최고 우대이자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고마운 고객, 첫 거래고객 함께하기’ 우대항목은 신규 가입 시 전월 총 수신 평잔이 30만원 이상이거나 첫만남 플러스통장을 보유 중인 고객에게 0.1%p 우대이자를 제공한다.

‘보금자리 마련하기’ 항목은 DGB대구은행 주택청약상품을 보유하면 0.1%p 우대이자를 제공하고 ‘예·적금 함께하기’ 항목은 ‘특판 DGB함께 예·적금’을 동시 가입, 만기일까지 12회차 입금해 예·적금 만기까지 유지하면 0.1%p 우대이자를 제공한다.

‘가족·친구와 함께하기’ 항목은 ‘특판 DGB함께 예·적금’ 가입 시 제공되는 추천번호를 지인이 ‘특판 DGB함께 예·적금’ 신규 시 추천인과 신규고객 모두에게 각 0.1%p 우대 이자를 제공한다.

특히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 아이M뱅크 등의 비대면 채널로 상품을 가입할 경우 0.10%p가 추가 적용돼 예금은 최저 연1.61%~최고 연2.01%, 적금은 최저 연1.66%~최고 연2.06%로 고금리로 적용 받을 수 있다.

우대이율과 함께 ‘기쁜일 함께’ 서비스도 제공되는데 특별한 사유로 중도해지가 필요한 경우 특별중도 해지이자율을 적용하는 서비스다. 예금주의 결혼, 출산, 주택구입 등의 사유로 예금 중도해지가 필요할 경우 각 사유를 증명할 수 있는 해당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기간별 약정이율을 지급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특판 DGB함께 예·적금’상품은 DGB와 함께해준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는 상품으로 ‘함께하면’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구성해 동반성장의 고마움을 전하고자 했다”며 “100년은행을 지향하는 글로벌 100대 은행이 되고자 하는 DGB대구은행은 5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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