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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종합일반

김천상의-구미고용노동지청

권숙월 기자 입력 2017.03.26 21:42 수정 2017.03.26 09:42

출산 육아기 고용안정장려금 찾아주기운동 전개

 김천상공회의소는 구미고용노동지청과 공동으로 ‘출산 육아기 고용안정장려금 찾아주기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그동안 정부의 각종 지원제도에 대해 기업에서 제도를 잘 모르거나 서류작성의 어려움 등으로 장려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그러나 김천상의가 구미고용노동지청과 고용안정장려금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함으로 기업인의 사기진작 도모는 물론 저출산을 극복하고 일·가정양립 지원 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출산육아기 고용안정장려금 중 이번에 알리는 간접노무비의 경우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육아휴직을 30일 이상 부여하고 해당 근로자를 육아휴직 종료 후 6개월 이상 계속 고용유지 시 그 기간 동안 근로자 1인당 월 5만원에서 30만원을 최대 1년간 지원하는 제도이다.

김천상의는 회원사(200여개)와 비회원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출산육아기 고용안정 장려금(간접노무비) 제도를 CEO에게 직접 안내해 지원제도 활용 및 육아휴직 사용이 활성화되도록 유도한다는 것.

구미고용노동지청 역시 김천상의와 역할을 분담해 지금까지 해온 일반 홍보 외에도 별도로 김천상의와의 협업 홍보를 통해 사업주가 장려금을 신청하면 지원요건 검토를 거쳐 출산육아기 고용안정 장려금(간접노무비)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김정호 김천상의 회장은 “이번 장려금 찾아주기 운동을 통해 지역 기업인들의 사기진작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기업분위기 확산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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