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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예술

박소은 도예가 초청 특별기획전

권숙월 기자 입력 2017.03.27 16:36 수정 2017.03.27 04:36

꽃과 자연 그리고 한국의 미를 담은 도자기 예술
3월 31일부터 15일간 김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

ⓒ 김천신문
향토작가 박소은 도예가 초청 특별기획전이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15일간  김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전통 도자기인 ‘분청사기 귀얄기법’을 현대적 조형언어로 풀어내는 박소은 도예가가 오랫동안 작업해 온 다채로운 형태의 도자기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소은 도예가는 현대성이 숨어있는 다채로운 색채와 조형성으로 한국 도자기의 전통미를 완벽하게 재해석하고 여성의 부드러운 선과 소박하고 담백한 맛으로 인간적인 따스함을 그려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흙, 물, 불 등 자연의 산물과 더불어 조화로운 삶을 살고자 하는 작가의 바람이 담긴 작품을 통해 한국의 미를 보고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소은 도예가는 경상북도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미술협회 김천지부 회원 외 황악예술촌 도예강사, 단산도예 디자인연구실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전시장을 방문해 ‘꽃과 자연’을 사랑하는 작가의 마음이 담긴 우리나라 전통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향토작가 박소은 도예 초대전 개막전은 31일 오후 6시 30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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