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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동신초등학교는 지난 26일 학부모와 함께 하는 문화기행을 실시했다. 인문학적 지식 함양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김천동신초의 이번 문화기행에는 교사, 학생, 학부모 등 86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문화기행은 전남 구례군 화엄사 내 주요 문화재인 각황전(국보 제76호), 대웅전(보물 제299호), 원통전 앞 사자탑(보물 제300호), 4사자삼층석탑(국보 제35호), 각황전 앞 석등(국보 제12호), 운조루(중요민속문화재 제8호) 등을 둘러보면서 한국의 불교 문화재와 고택 문화재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각황전 옆 홍매화와 구례 산수유마을도 관람하면서 봄의 정취를 마음껏 느꼈다.
특히 지난 해 김천 일원의 문화기행에 이어 올해는 다른 지역의 문화기행으로 범위를 확대하면서 가정,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간 소통 문화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김천동신초의 이번 문화기행에 참여한 박미희(3학년 김담솔 어머니) 부회장은 “자녀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평소 바쁜 일상으로 자녀와 함께 다닐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함께 문화재 답사를 할 수 있어 더없이 행복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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