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모중학교 찾아가는 학부모교실 특강과 학교교육설명회가 23일 오후 1시 30분 열렸다. 
한국상담심리교육개발원 황정현 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자녀와의 건강한 의사소통’ 주제 특강을 한 것.

학교교육설명회는 ‘행복이 가득한 즐거운 학교’라는 학교교육의 큰 방향 아래 세부 실천사항을 설명했다. 특수 시책으로 아침을 여는 독서교실, 학생활동이 중심 되는 창의융합수업, 어깨동무학교 운영을 통한 인성함양 프로그램 전개 등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어모중은 특히 1인1악기 활동 전개, 어깨동무 스쿨멘토제, 학교 텃밭 가꾸기 등 모든 교과에서 인성 교육이 포함되도록 지도계획을 수립해 지도하고 있다. 동시에 가정에서도 인성교육을 중심에 두고 아이들을 키울 수 있도록 자세하게 안내하고 학부모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함을 부탁했다.

학교폭력과 관련해서는 피해자의 대처 방안 등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노력에 대해 안내했으며 피해자와 가해자가 입장을 바꿔 생각하는 자세의 필요성과 긍정적인 미래를 위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