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문화예술회관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예술 감상 능력을 키우고 건전한 토요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자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토요 창의예술 캠프’를 운영한다.
이 수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김천시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천300만원을 지원받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예술감상교육을 한다.
‘토요 창의예술 캠프’는 단순 기능교육이 아닌 예술감상 능력을 배양하고 체험을 통해 창의성과 예술성을 함양 시켜주는 교육. 도자기 감상·체험, 사진 감상·체험, 클래식 공연 감상 등의 교육을 하게 된다.
장귀희 관장은 “예술 감상 교육을 통해 매시간 학생들이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고 창의성과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토요 창의예술 캠프 참가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6학년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는데 참가희망자는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김천문화예술회관 사무실(전화 420-7824)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