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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시장,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

권숙월 기자 입력 2017.03.29 14:32 수정 2017.03.29 02:32

3년 연속 혁신경영부문상 수상

ⓒ 김천신문
박보생 시장은 지난 29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 혁신경영부문 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혁신경영부문 대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창조적인 경영 환경 개척에 힘써 온 경영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시상식은 중앙일보와 중앙SUNDAY가 공동 주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경영인의 창조적 경영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 김천신문
박보생 시장은 민선 4기와 5기를 거쳐 현 6기까지 3선 시장으로서 취임과 동시에 ‘희망찬 미래, 행복도시 김천’을 목표로 △경제가 함께 하는 희망김천 △도심이 살아나는 창조김천 △사람이 중심되는 행복김천 △역사가 어우러진 문화김천 △자연과 공존하는 녹색김천 등 5개 분야의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150만평 규모의 김천일반산업단지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이례적으로 김천일반산업단지 1·2단계를 시 직영으로 조성, 완료했으며 (주)KCC, 현대모비스, 코오롱 생명과학/플라스틱 등 굴지의 기업을 유치하는데 성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성공했다.

그 결과 8천400여명의 고용창출과 4조 4천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해 산업통산자원부 주관 투자유치만족도 조사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2년 연속 1위, 4년 연속 10대 도시에 선정됐다.

 
ⓒ 김천신문
박보생 시장은 이에 그치지 않고 곧바로 1천57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1,197천㎡(36만평)규모의 산업단지 3단계 조성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현재는 행정자치부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실시하는 타당성조사 단계에 있는데, 산업단지 3단계가 준공·분양 되어 입주기업이 정상적으로 가동 된다면 고용효과 5,500여명 및 생산유발효과 3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김천혁신도시를 가장 모범적으로 건설해 KTX역 개통을 시발점으로 12개 공공기관 이전 완료, 인구 14만명 돌파 등 새로운 미래발전의 신성장 동력으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장학기금 200억원을 목표로 하는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을 설립해 교육 명품도시로서 발돋움함과 동시에 국내 최고 시설을 자랑하는 12만평 규모의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을 기반으로 매년 50여개의 국내·외 대회 유치, 100여개의 팀이 전지훈련 장소로 이용하는 각광받는 스포츠 중심도시로 우뚝 서고 있다.

심사위원회는 박보생 시장의 이러한 노력으로 김천시가 대한민국 국토 중심의 중부내륙 중심도시로 힘차게 도약, 인구 15만 도시로의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점을 들어 3년 연속 수상자격이 있다고 판단해 올해도 박보생 시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보생 시장은 “그동안 1천여 공직자들과 함께 김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점이 인정받아 3년 연속 큰 상을 받은 것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100년을 바라보는 김천 발전의 기반을 다지는데 중점을 두고 시민과 활발한 소통으로 ‘중단 없는 김천발전’, ‘희망찬 미래, 행복도시 김천’을 만드는데 혼신의 열정을 다 하겠다”는 수상소감을 피력했다.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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