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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령초등학교는 지난 30일 교내 체육관에서 김천시립교향악단 초청 봄맞이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음악회는 같은 면 개령중학교와 개령서부초등학교 학생도 초청해 3개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령초의 이날 음악회는 학생들의 음악적 감수성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신청, 이뤄진 것. 시립교향악단 20여명의 단원이 악기와 음악에 대한 설명이 곁들여진 공연을 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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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교향악단은 이날 엘가의 ‘사랑의 인사 ’를 시작으로 바리톤의 감동적인 열창과 흥이 넘치는 드럼 연주, k-pop 공연 등 1시간 동안 9곡의 아름다운 음악을 학생들에게 들려주었다.
개령초는 전통음악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학생들에게 서양악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었으며 특히 개령 교육공동체인 개령중과 개령서부초 학생들이 함께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김선국 교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농촌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오케스트라 공연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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