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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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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우수 미래전략 현장 교육 워크숍이 30일과 31일 양일간 진주시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열렸다.
김영박 기획조정실장과 8·9급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진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진주시협력사업, 진주시의 우수 시책사업을 벤치마킹해 김천시와 김천혁신도시에 접목 가능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
류현병 진주시 경제통상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진주시의 우수시책 사례 발표에서는 진주시 3대 신성장산업(우주항공·뿌리·세라믹산업) 육성정책, 남강유등축제 성공사례, 국비확보사업(세라믹소재 종합지원센터, 우주부품시험센터, 항공전자기 기술센터)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곳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역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밖에도 참석자들의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업무역량 향상을 위해 기획력 강화 기법을 주제로 한 전문가 초청 강연도 진행됐다.
김영박 기획조정실장은“이번 워크숍은 젊은 공무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김천시의 발전을 위해 인적자원을 개발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인구 30만 경북의 중추도시를 표방하고 있으며 혁신도시 내 12개 공공기관의 이전을 계기로‘드림모아 프로젝트’를 경북도와 추진해 첨단자동차검사기술연구소·교육원, 국립종자생명교육센터, 국립 구제역백신연구소 등 약 1천500억원 이상의 국비사업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