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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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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과 고예정 교수가 지난 3일 김천시청에서 박보생 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고 교수는 시정발전에 적극 협조하였을 뿐만 아니라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건강백세를 열어가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고 교수는 경북보건대 재학생과 함께 ‘치매 서포터즈 실버 어벤저스’를 조직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과 치매환자를 적극 지원했다. 또한 김천시보건소와 경상북도 광역치매센터 연계를 추진한바 있다.
고예정 교수는 “앞으로 우리나라 고령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만큼 치매에 대한 대비와 적극적인 대응책을 모색해야 한다”며 “경북보건대가 치매예방선도대학으로 지정돼 있는 만큼 지역사회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북보건대는 경상북도 주관의 2016 경북치매극복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보듬마을, 예쁜치매쉼터 등의 지역사회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활동은 물론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