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상공회의소 주최 추풍령아카데미 일곱 번째 과정이 7일 오후 6시 30분 김천상의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배낙호 시의회의장, 백남명 김천소방서장, 이은직 경북보건대 총장, 김정호 김천상의 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기업체 임직원을 비롯한 시민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추풍령아카데미는 박찬융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됐다.
강사는 한국사 연구의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한국학중앙연구원 김창겸 박사. 우리의 역사와 문화 이해를 통한 안목과 혜안을 키울 수 있는 내용의 강의를 했다.
김창겸 박사는 ‘신라의 삼국통일과 우리역사의 이해’ 주제 강의를 통해 신라를 중심으로 한 삼국통일의 의미와 우리 지역의 역사에 대해서도 알 수 있도록 했다.
|
|
|
ⓒ 김천신문 |
|
김창겸 박사는 김천에서 태어나고 자라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보낸 출향인으로 직지초, 김천중, 김천고를 거쳐 영남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박사는 이후 한국의 역사와 문화 전반을 영역으로 하고 있는 한국학의 총본산인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활동한 업적과 공로를 인정받아 현재 문화콘텐츠편찬연구실장 겸 수석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문화재청의 사적분과와 세계유산분과의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과 문화재청의 겨례얼찾기위원회 자문위원 등 한국학 연구와 편찬의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자랑스러운 출향인이다.
김창겸 박사는 △신라의 삼국통일전쟁 △황산벌의 영웅 △김유신과 계백 △신라 삼국통일과 한국사의 이해(남북국 시대론) △한국역사와 김천지역 역사문화의 이해라는 소주제로 재치와 유머가 넘치는 강의를 해서 여러 차례에 걸친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한편 오는 21일에 열리는 추풍령아카데미 마지막 과정은 그동안의 평가의 시간와 수강생들의 친목과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하기 위한 다과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은 특히 김천이 낳은 세계적인 성악가 바리톤 이응광을 초청해 ‘유럽오페라 무대 그리고 성악가로서의 삶’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