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룡초등학교 진로·인성 마음 깨움 캠프가 지난 6일 열렸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이날 행사는 ‘나는 내 인생의 주인이다’ 주제 특강과 진로적성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저학년은 ‘꿈’을 주제로 한 영화를 시청하고 자신의 장점을 찾아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고학년은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의 미래 비전을 세우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체 활동 외에도 학년별 프로그램이 운영돼 자기이해부터 구체적인 직업탐색까지 수준에 적합한 활동이 이뤄졌다. 또한 한국가이던스의 표준화된 검사를 활용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자신의 재능과 관심사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6학년 김 모 학생은 “주변 친구들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았지만 막상 나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 별로 없었다”며 “사회가 원하는 직업이 아닌 나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