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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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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대학교는 개교 61주년을 맞아 11일 이은직 총장과 김천지역 내 기관 단체장, 동문,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개교기념식을 갖고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기념식은 개식사, 국민의례, 기념사, 포상자 시상, 격려사, 시루떡 절단, 교가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경북도의회 나기보 농수산위원장과 김천상의 김정호 회장, 경북보건대 총동창회 이선이 고문이 지역사회와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보건복지과 김승환 교수와 학사운영처 김월권 계장, 총무과 한윤구 계장이 15년 장기근속상을 받았으며 지역사회의 협력과 지원을 이끌어낸 공적을 인정받아 대외협력본부 이길용 본부장이 공적상을 수상했다.
경북보건대의 업무개선과 능률향상에 앞장서서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인 자동차과 하재기 교수, 간호학과 한남경 교수가 공로상을 받았으며 회계과 김정환 과장이 모범상을 수상했다.
이은직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경북보건대가 있기까지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대학교들이 당면하고 있는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함과 동시에 지역 거점 교육기관으로 나아갈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보건대는 1956년 경북도립김천병원 내 김천간호고등학교로 시작해 현재 대구 경북지역 유일하게 교육부 대학구조개혁 평가 ‘최우수 A등급 획득’, 한국간호평가원 간호교육 인증평가 획득, 교육부 주관 8년 연속 전문대학생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선정,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 사업선정, 고등직업교육 품질 인증대학 선정 등 대내외 위상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