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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농수산

김천시, 고품질 벼 생산 특별교육

김민성 기자 입력 2017.04.12 14:22 수정 2017.04.12 02:22

쌀값 하락 명품 쌀 생산으로 극복

ⓒ 김천신문
김천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5일 동안 관내 벼 재배농가 150명을 대상으로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해당 마을별 찾아가는 벼농사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성공적인 벼농사를 위한 이번 특별교육은 벼농사 주산지역인 아포, 개령, 어모 등의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마을회관에서 평소 영농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질의 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주 교육내용은 쌀값하락 극복을 위한 33고 운동의 정책방향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종설명, 종자소독 및 못자리관리 요령, 농약안전사용 방법, 생산비 절감 병해충 방제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 재배기술로 진행했다.

전년도 영농과정에서 문제가 되었던 종자소독, 육묘관리 등 실패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볍씨 파종에서부터 실패요인을 제거해 경영비 절감을 통한 지역 명품쌀 생산에 동참하는 공감대형성의 토대를 마련했다.

교육주관 부서 기술보급과 김재경 과장은 품질 좋은 쌀 생산을 위해서는 초기 육묘관리부터 병해충 방제 등 후기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쌀 생산으로 어려운 난관을 이겨 나가는데 다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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