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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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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초등학교 4학년 41명의 학생은 지난 13일 봉산면 소재 토끼농장에서 현장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농촌체험 교육의 일환으로 토끼농장 ‘가자 토끼 나라’를 방문해 토끼에 대한 공부를 하고 떡을 이용한 작품을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먼저 토끼의 종류에는 ‘렉스’, ‘라이언 헤드’, ‘롭이어’ 등이 있으며 그 토끼들의 특성과 몸 구조를 프레젠테이션으로 공부했다. 뿐만 아니라 공부한 내용을 퀴즈를 통해 알아보면서 학생들의 호기심은 더 커져 귀를 쫑긋하며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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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초 학생들은 갓 태어난 토끼는 털이 없는 것을 알고 조금 놀라기는 했지만 조심스레 만져보고 조심스럽게 관찰을 하고 태어난 지 몇 주 정도 된 토끼를 가슴에 안고 쓰다듬어 주며 토끼와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떡을 활용한 작품 만들기에서 작은 손으로 예쁘고 앙증맞은 토끼와 동물들, 눈사람, 초밥 등 여러 가지 미니어쳐 작품들을 만들었는데 예술적 감각이 뛰어나다는 칭찬을 들었다.
김천초 4학년 학생들은 이번 토끼농장에서의 아름다운 경험을 통해 순수한 동심이 동물을 만났을 때 얼마나 더 순수해지고 생명에 대한 소중함이 더 깊어지는가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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