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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감․문․인 교육으로 우리 학교 얼을 찾아요”

권숙월 기자 입력 2017.04.16 21:12 수정 2017.04.16 09:12

위량초, 교가에 나오는 ‘백운산’ 등반

ⓒ 김천신문
위량초등학교는 12일 오전 9시 46명의 전교생과 9명의 유치원생이 함께 감문면 성북리에 위치한 백운산을 등반했다. 백운산은 위량초 교가에도 나오는 의미 있는 산으로 해발 618m 높이에 산세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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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등반은 학생들에게 교가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교 얼을 찾아 학교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주기 위한 것이다. 6학년 학생부터 유치원생에 이르기까지 서로 잡아주고 이끌어 주면서 가파른 경사길도 함께 헤쳐나가며 2시간 30분 동안 힘든 산행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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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감문면 지역은 삼국시대에 부족국가인 감문국이 있었다는 곳으로 현재 삼성리에는 금효왕릉으로 추정되는 고적분과 고인돌 더미가 미미하게나마 남아 있기도 하다. 또한 백운산 정상에는 감문산성이 남아 있다.

위량초의 ‘학교 얼 찾기 백운산 등반’에는 20여명의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해 “튼튼한 체력을 기르고 성취감을 맛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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