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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에서는 2017. 1. 1.기준으로 조사·산정된 개별주택가격 결정(안) 및 지난 3월 15일∼4월 4일 기간 중 접수된 의견제출 개별주택가격의 적정성에 대한 면밀한 심의가 이뤄졌다.
특히 주택 특성조사에 관한 사항 및 비교 표준주택 선정에 관한 사항, 인근지역과의 가격균형 유지 등 주택가격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적정하게 적용됐는지 의견제출된 개별주택가격의 검증은 올바르게 이뤄졌는지에 관해 중점을 두고 심도있는 심의가 진행됐다.
이날 심의된 2만6첝122호의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2.26% 상승률을 보였으며 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4월 28일 공시될 예정이다.
공시된 주택가격은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 각종 조세부과의 과세표준으로 이용되며 건강보험료, 기초노령연금 등의 산출기준으로 활용된다.
이어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으면 5월 29일 까지 주택 소재지 시청,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이의신청을 받아 6월 26일 최종 조정 공시하게 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최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회를 통해 개별주택가격의 공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해 향후 차질없는 지방세 부과에 적극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