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교육·문화·음악 종합

경북보건대 작업치료과, 더 푸름 선서식

권숙월 기자 입력 2017.04.19 11:40 수정 2017.04.19 11:40

작업치료과 3학년 24명 예비 작업치료사로서의 첫 걸음

ⓒ 김천신문
경북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지난 18일 교내 목인관에서 작업치료과 3학년 학생들이 예비 작업치료사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는 더 푸름 선서식(The PULEM)을 가졌다.

더 푸름 선서식은 작업치료과 학생들이 병원 임상실습에 앞서 환자들에게 차별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의 권리와 비밀을 존중함은 물론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작업치료사가 될 것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이날 선서식에서는 이은직 총장을 비롯한 최영건 작업치료과 학과장, 대학본부 보직자, 작업치료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선서식은 1부 작업치료과 금현준 교수의 사회로 국민의례, 격려사, 작업치료사 윤리강령 선서, 배지 부착식, 기념촬영으로 끝내고 2부 멘티들의 선물 증정식, 임상 실습을 위한 다짐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서식에 참여한 작업치료과 3학년 학생 24명은 이달 24일부터 6월 16일까지 8주간동안 신촌 세브란스병원, 강동성심병원, 충남대병원, 대전 소재 을지대병원, 부산 소재 동아대병원, 백병원 등 서울, 경기, 충남, 부산 등 전국 각지 12개 병원에서 임상실습을 통해 전문 작업치료인으로 꿈을 키워나가게 된다.

이은직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작업치료사로 첫 발을 내딛었다”며 “우리 대학에서 제공하는 이론과 실습을 기반으로 실제 현장에 투입돼 임상실습을 경험한다면 경쟁력 있는 전문작업치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보건대 작업치료과는 2013년 신설된 가운데 현장실무 중심교육을 통해 제43회 작업치료사 면허시험에서 전원 합격한 바 있으며 첨단 시설 및 기자재를 보유해 체계적인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전국의 대형 종합병원과 협력을 통해 풍부한 임상실습을 제공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 김천신문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