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김천전국수영대회에서 금릉초등학교 수영부가 은메달 2개 포함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19일부터 24일까지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경영, 다이빙 두 개 부문에 참가한 금릉초 수영선수들은 7개의 메달을 획득함으로써 금릉초가 경북 수영 꿈나무의 산실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김천전국수영대회는 김천시가 세계적 수준의 시설을 갖춘 수영장의 이점을 살리고 미래의 수영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로 7년째 연 대회로 참가선수만 해도 1천700여 명에 이르는 큰 대회이다.

수영대회에서 다이빙부 이원섭(5년) 선수가 은메달 2개, 최강인(5년) 선수는 동메달 2개를 차지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대회에 참가한 최하은(4년) 선수도 동메달 3개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특히 제46회 전국소년체전의 전초전이어서 금릉초 수영부 선수들은 더욱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유지해 5월에 있을 전국소년체전에서 더욱 향상된 기록을 기대하고 있다.

안재영 교장은 “수영의 명문 금릉초의 명예를 드높이며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