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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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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는 지난 4일 문신한 청소년들의 낙인효과를 극복하고 건전한 청소년으로 육성하기 위해 무료로 문신을 제거하는‘사랑의 지우개’프로그램을 김천의료원의 협조로 진행했다.
‘사랑의 지우개’는 경찰청과 대한 피부과 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청소년 대상 무료 문신제거 사업. 재능기부를 허락한 피부과 전문의를 통해 각 지역별로 시행되고 있다.
이날 문신제거 시술을 받은 A양은 “한때 충동으로 문신 시술을 한 후 많은 후회를 하면서도 비용 등의 경제적인 문제로 문신을 제거하지 못하다 이번 사랑의 지우개로 삶의 희망을 찾을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천경찰서는 잘못된 판단으로 고통 받는 문신 청소년들이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랑의 지우개’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