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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농수산

수도산 고랭지 명품사과생산 현장실습 교육

김민성 기자 입력 2017.05.09 15:10 수정 2017.05.09 03:10

ⓒ 김천신문
김천시는 지난 1일 증산면 황정리 최한주 농가 포장에서 수도산영농조합법인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사과 현장 실습 교육을 했.

이날 교육은 현장 적합형 기술 습득을 위해 관내 신수호 독농가가 교육을 진행 하였다. 정형과 생산기술의 핵심인 개화기 적화 및 적과 실습을 비롯하여 과다시비에 의한 수세불안정 개선, 봄철 주요 병해충 방제 방법 등 생육시기에 맞춘 핵심교육으로 농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1회성 교육이 아니라 6월 적심교육, 9월 착색기 관리 교육, 12월 전정 실습 교육 등 영농현장에 바로 적용가능한 실습 교육으로 향후 농가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는 증산지역 새소득작목 발굴을 위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사과 표준형 밀식과원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시범사업 결과 현재 증산면에 사과재배 농가가 60호로 늘었고 재배면적은 30ha로 확대됐다. 또한 2016년 농촌진흥청 주관 기술보급시범사업 평가에서 우수시범사업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김천지역 고랭지 사과 명품화를 위해 생육단계별로 필요한 현장실습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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