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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여고 육상부 금·은·동메달 8개 획득

권숙월 기자 입력 2017.05.12 09:09 수정 2017.05.12 09:09

제46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중・장거리 전 종목

↑↑ 입상 선수들
ⓒ 김천신문
한일여고 육상부가 4일부터 8일까지 김천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포함 8개의 메달을 획득해 중・장거리 부문 전국 최강임을 다시 입증했다. 이는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 3연패 이후 계속되는 한일여고의 무한질주이기 때문에 육상계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켰다.

대한육상연맹 주최로 진행된 전국종별육상경기대회는 경기 규모면에서 전국체육대회에 버금가는 대회로서 열렸다. 대회에서 한일여고 육상부는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단일 학교가 다른 시청이나 군청 단위 육상팀을 뛰어넘는 성적을 거뒀다.

↑↑ 이현정 1위, 박명선 2위, 이하늘 3위
ⓒ 김천신문
먼저 이유림 선수는 5000m와 3000msc에서 1위를 석권해 2관왕에 올랐다. 이어 이현정 선수는 1500m 1위, 3000msc 2위를 차지했고 박명선 선수는 1500m 2위, 800m 3위를, 이하늘 선수는 1500m에서 3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박혜선, 박명선, 이하늘, 이현정 선수가 바통을 주고받으면서 달린 1600m 릴레이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선전했다.

이로써 한일여고 육상부는 여고부 1500m에서 대회 사상 최초로 단일 학교가 1, 2, 3위를 모두 거머쥐는 영광을 차지했으며 중・장거리 전 종목 메달 획득이라는 전국종별육상경기대회 진기록을 남기게 된 것이다.
↑↑ 3000m장애물경기 이유림 1위, 이현정2위
ⓒ 김천신문
↑↑ 5000m 이유림 1위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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