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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행사

“나도 오늘부터 어엿한 어른”

권숙월 기자 입력 2017.05.16 14:30 수정 2017.05.16 02:30

성년의 날 맞아 전통성년례 재현

ⓒ 김천신문
성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김천시와 경북보건대학교, 315의경대대가 후원하고 김천문화원이 주관한 전통성년례가 열려 성년을 맞는 지역 젊은이들에게 성년으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성년의 날이었던 지난 15일 오후 1시 30분, 경북보건대 목인관 시청각실에서 지역대학생과 군장병 등 성년대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례(冠禮  남자성년례), 계례(笄禮 여자성년례)로 대표되는 전통 성년의식이 재현됐다.

ⓒ 김천신문
이날 성년식을 축하하기 위해 박보생 시장, 배낙호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은직 경북보건대 총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천문화원 이기양 부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시대의 변화에 따라 성년례를 치르는 사례가 대부분 사라졌지만 의식의 유무를 떠나 성년으로서 가정과 사회에서 요구되는 무거운 도덕적 책임은 변함없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전통예절연구원 김정 원장의 집례에 따라 관자대표 윤성호(315의경대대장병)군과 계자대표 심수민(경북보건대 간호학과)양이 단상에 오른 가운데 전통예법에 따른 성년례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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