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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행정

기획보도(10) 2016년 주요성과-2017년 역점시책 <김천시평생교육원>

권숙월 기자 입력 2017.05.17 10:55 수정 2017.05.17 10:55

인생100세 시대! 학습하는 시민이 도시 경쟁력이다
“다양한 학습프로그램 운영으로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

시민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요구가 증가되는 가운데 김천시평생교육원은 누구에게나 열린 학습과 정보접근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습, 지식, 정보격차를 줄임으로써 평생학습의 기회균등 목표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김천시자원봉사업무를 총괄하며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해 기업과 사회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해 일자리와 연계하는 등 시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도시 김천을 건설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성공적인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

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는 시민들이 함께 배우며 나누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먼저 기능․취미교육은 약 30개 과목 2천여명의 교육생을 상대로 기능교육과 정서 함양, 취미생활을 위한 취미교육으로 연중 3기로 나눠 1기당 4개월간 운영하고 있다. 질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저렴한 수업료로 수강할 수 있고 교육을 통해 가정에서 활용하거나 지역사회로 나아가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등 시민들에게 꾸준한 환영을 받고 있다.

또한 직장인과 여가시간이 불규칙한 시민을 위한 단기 특별강좌나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학습호기심 유도를 위해 일일체험 학습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평생교육원을 이용하기 힘든 읍면지역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교육원, 가족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성교육에 무게를 둔 가족예절교실 등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우수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가족예절교실 운영(2)
ⓒ 김천신문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사회적 이슈에 빠르게 대응하는 역량을 키워 지역사회 중추적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김천시여성대학과 김천시민대학을 운영하는 등 교양강좌 프로그램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두레교실은 시민들의 생활공간 활용 및 강사와 프로그램 발굴 등의 주민자치적 평생학습을 지원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동체의식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해마다 증가하는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으로 지역의 다양한 평생학습행사의 완성도를 높이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주고 있다. 그리고 주민센터를 행복학습센터로 지정․운영해 시민의 근거리 평생학습을 가능하게 하고 대학교, 사회복지관 등 관내 평생학습기관 지원을 통해 지역특성화 지원사업을 운영해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지역의 인재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 김천시여성대학 개강식
ⓒ 김천신문

특히 평생교육원에서는 매년 강좌 선호도 조사를 통해 폭넓고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민들에게 배움의 행복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설문조사를 적극 반영한 신규과목이 개설돼 평생교육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기관 선정
↑↑ 경상북도자원봉사 우수기관 선정
ⓒ 김천신문

평생교육원은 자원봉사 주관부서로서 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따뜻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전부서가 1부서 1복지시설 자매결연을 맺어 공무원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한 결과 작년 상반기 41개 부서 519명, 하반기 39개 부서 461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도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직사회 만들기의 일환으로 공무원 자원봉사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 예정이다.

평생교육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사)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그동안 민관 협력을 통한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7회에 걸쳐 운영했다.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봉사단체에서 이·미용, 발마사지, 수지침, 네일아트, 장수사진, 천연염색, 가훈써주기, 안경점검 등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이전공공기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16년 6월에는 교통안전공단과 자원봉사센터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자원봉사 업무 연계 및 봉사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내가 가진 재능을 나눠요’라는 슬로건 아래 2016년 11월에는 대항면 향천3리(기날마을)를 김천행복마을 3호로 지정해 담장 개·보수와 벽화 그리기 등 주거 환경개선을 통해 삭막했던 오지마을이 활기 넘치는 행복마을로 조성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재능나눔자원봉사단을 보다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 할 예정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쳐 더불어 살기 좋은 행복도시 김천건설에 모든 행정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여성의 취업 책임진다!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제고하며 여성취업전문 교육기관으로 우뚝 서고 있다.

1:1 맞춤형 취업상담 프로그램인 집단 상담 교육은 직장생활 적응이 어려운 여성들을 대상으로 자신감 향상, 생애설계, 이미지 메이킹 등 취업의욕 고취와 구직기술향상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2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은 경력단절여성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기업체의 다양한 인력 수요와 구직자의 직업경력 및 능력수준 등을 고려한 다양한 직업교육 훈련을 실시해 기초이론교육 및 실습을 통한 체계적인 훈련으로 직업의식고취교육, 직무소양, 취업대비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2017년 올해는 전산회계실무자양성과정, 프로마술사 양성과정, 의료서비스행정 사무원 양성과정, 인성교육&진로코칭 지도자 양성과정 등을 운영 할 예정이다.
↑↑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 김천신문

특히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사업으로 여성친화기업협약을 총72개 기업과 체결했다. 직장 내 양성평등 및 성희롱 예방 교육, 여성친화기업에 환경개선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새일여성인턴십 지원은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직장적응 훈련 프로그램으로 1인당 총 300만원을 인턴채용기업과 취업자에게 지원하며 2016년에는 총 40명을 지원했다.
↑↑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
ⓒ 김천신문

이밖에도 찾아가는 이동 상담실 운영과 여성미니취업박람회를 열어 여성들의 사회진출과 여성의 자기능력계발 기회를 제공,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기회 확대에 획기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언제든지 방문하여 직업상담 및 취업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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