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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행사

“야간 관광의 맛과 멋을 누려보세요”

권숙월 기자 입력 2017.05.23 15:22 수정 2017.05.23 03:22

올해 첫 김천직지나이트투어

ⓒ 김천신문
포도와 자두 등 과일이 많이 생산되기로 유명한 김천에서 직지사와 직지문화공원, 과일농장을 배경으로 나이트투어가 열려 주말 가족나들이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지난 20일 열린 올해 첫 나이트투어는 김천문화원이 경상북도와 김천시의 후원으로 2008년부터 열어온 행사. 매년 천명 내외의 외지관광객을 불러들이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체험형 관광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과일주산지로서의 김천이 갖는 장점을 십분 활용해 계절별 과일따기를 추가해 흥미를 더하고 있는데 이날 행사에서는 감천면 쭈니농장에서 딸기수확체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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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직지사 상가로 이동해 26개 식당을 대상으로 본인이 희망하는 먹거리를 찾아 자율적으로 식사를 하도록 식권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자기박물관 앞 마당에서 준비한 연등만들기와 도자기체험, 보물찾기를 가진 후 직지사로 입장해 자신이 만든 연등에 불을 밝히고 스님의 안내에 따라 탑돌이 하는 것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편 6월에는 복숭아와 자두, 7월과 8월에는 포도, 9월 표고버섯, 10월 사과 등 김천을 대표하는 갖가지 과일들을 수확 체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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