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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농수산

믿음, 정성, 안전의 원칙 지키는 ‘굴미농장’

김민성 기자 입력 2017.05.23 17:10 수정 2017.05.23 05:10

내 가족이 먹는다는 신념으로 꿀참외 공급

ⓒ 김천신문
감문면 은림리의 굴미농장에 가면 햇빛에 그을린 채 참외하우스를 지키는 한 사나이가 있다.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귀농한 3년차 새내기 농부 김상희 씨이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의 귀농교육 프로그램으로 성공적인 귀농을 한 김 씨는 김천노다지장터 입점농가로서 지속적인 마케팅교육과 경영마인드 함양으로 인해 도시 소비자의 마음을 읽는 농사꾼이 다 됐다.

김상희 씨는 고객의 건강을 책임지고 입맛에 맞는 먹거리를 생산하는 머슴이 되겠다. 장사꾼이 아니라 고객과 함께 호흡하는 농사꾼이 되겠다. 나는 내 가족이 먹는다는 신념으로 참외를 재배하고 있다. 그러면 소비자들이 반드시 알아줄 것이다. 항상 믿음, 정성, 안전의 세 가지 원칙으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도시 소비자들이 자주 방문해 참외 재배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믿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꿀참외를 구입하거나 체험하고자 하는 이는 www.굴미농장.com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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