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 주최 추풍령아카데미가 저명한 출향인사의 연이은 강연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의 대미를 장식할 초청강사 계획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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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병휴 대표 |
ⓒ 김천신문 |
오는 26일 열리는 열 번째 과정 강사는 배병휴 ‘경제풍월’ 대표. 배병휴 대표는 김천중·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을 수료한 후 매일경제 기자 공채1기로 외길 언론인의 길을 걸어왔다. 매일경제 주필과 전무이사를 끝으로 동 언론사에서의 생활을 마무리한 배 대표는 현재 월간 ‘경제풍월’ 발행인이자 대표로서 경제, 정치, 외교에 대한 날카로운 평론으로 국가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보수언론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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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홍기 이사장 |
ⓒ 김천신문 |
열한 번째 강연자는 육군 대장으로 예편한 이홍기 한국융합안보연구원 이사장. 이홍기 이사장 역시 김천에서 태어나 김천고까지 졸업한 출향인사이다.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경남대에서 경영학 석사, 대진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청와대 국방비서관, 합참 작전본부장 등 요직을 거쳐 제3야전군 사령관을 끝으로 예편했다. 이 후에도 확고한 국가관과 안보관을 가지고 민·관에서 국방과 관련된 활동을 다방면으로 이어오고 있다.
6월 3일로 예정된 강연에서는 국방과 안보에 관한 내용과 함께 어려운 환경에서 시작된 본인의 성공담을 곁들여 강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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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학서 사장 |
ⓒ 김천신문 |
추풍령아카데미 상반기 마지막인 열두 번째 과정은 23일 강학서 현대제철 사장과 김일태 금융감독원 감사가 합동강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강학서 사장은 성의고를 졸업하고 영남대 경영학과, 연세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2년 현대강관 입사를 시작으로 현대제철 재경본부 이사, 전무이사, 경영관리부문 부사장, 현대로템과 현대제철 재경본부 부사장을 거쳐 2014년 현대차그룹에서 CEO 출신으로는 이례적으로 사장 자리에 오른 입지전적인 기업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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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태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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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태 감사는 김천고를 졸업하고 육군사관학교를 거쳐 1986년 감사원에 첫발을 들여놓았다. 자치행정감사국 과장, 대통령비서실, 경찰청 감사관 등 정부요직을 거쳤으며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을 역임한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기업과 정부기관에서 요직을 맡고 있고 성공신화를 써내려온 두 사람이 같은 자리에서 강연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