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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공회의소 주최 추풍령아카데미 열 번째 과정이 26일 오후 6시 30분 김천상의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각 기관 단체장과 기업체 임직원을 비롯한 시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찬융 김천상의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추풍령아카데미 초청 강사는 원로 경제평론가 배병휴 ‘경제풍월’ 대표. 배 대표는 김천중·고를 거쳐 고려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을 수료한 후 1966년 매일경제 기자 공채1기 언론인으로 그 능력을 인정받아 편집국장, 주필, 고문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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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를 퇴직한 후 월간 ‘경제풍월’을 창간한 그는 경제, 정치, 외교에 대한 날카로운 평론으로 국가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보수언론인이자 경제평론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배병휴 대표는 뛰어난 비평적 시각과 언변으로 주목을 받으며 여러 기업, 단체 등에서 꾸준하게 강의를 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활발한 방송활동을 통해 ‘KBS 심야토론’의 최다 출연의 진기록도 가지고 있으며 YTN, MBN, TV조선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면서 경제평론가로서의 진면목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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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배병휴 대표는 “새로운 정부를 위한 바람을 담아 나라를 걱정하는 보수 언론인의 한사람으로서 감히 말씀드린다”면서 “문재인 정부가 성공적으로 국정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분열된 국론을 하나로 모으고 국민들이 화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탄핵 정국 이후 정권인수위원회 없이 즉각 대통령직 수행으로 준비가 미흡할 수밖에 없다”면서 “국민의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한 성과내기에만 급급하지 않는 국민통합과 협치를 통한 지혜로운 국정운영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배병휴 대표의 오랜 세월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인생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솔직 담백한 우리 정치·경제이야기에 큰 박수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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