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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동신초등학교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충남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의 명예를 건 태권도 별들의 잔치에서 김천동신초 6학년 이성빈 선수가 –54kg급에 출전해 값진 동메달을 획득한 것.
이성빈 선수는 32강부터 경기를 치러야하는 최악의 대진조건에서도 경남대표 선수와의 경기에서 3회전 2초만 남기고 12대 14로 2점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강한 집중력을 발휘했다. 상단발차기 3점을 성공시켜 15대 14로 극적인 역전을 했지만 넘어져 1점 감점을 받아서 15대 15로 1분 연장전을 하게 됐다. 연장전 20초경에 오른발 몸통돌려차기를 성공시켜 17대 15로 승리를 이뤘다. 첫 번째 경기에서 자신감을 얻은 이성빈 선수는 16강전과 8강전에서 여유 있는 경기를 펼쳐 무난하게 4강에 진출했다.
이성빈 선수는 유일하게 다른 선수보다 한 번 더 경기를 해서 많은 체력 소모가 있었고 예선전을 하면서 입은 무릎 부상의 고통도 참으면서 최선을 다해 4강 경기를 했지만 –54kg급에서 1위를 한 강원도 대표 선수에게 패해 결승진출에 실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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