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가 질병관리본부 지정 IRB(기관생명윤리위원회) 기관으로 등록됐다. 김천대 기관생명윤리위원회는 장상훈(물리치료학과 교수) 위원장을 비롯한 임상연구분야 전문 위원, 종교윤리분야 위원 등 7인으로 구성됐다.

김천대 자체 기관생명윤리위원회는 앞으로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임상 연구와 인체유래물을 사용하는 연구에 대해 연구 대상자의 권리를 보호함은 물론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연구 계획의 윤리적 과학적 타당성에 대해 심의, 감독한다. 또한 연구자를 위한 윤리 지침을 마련하고 연구자의 생명윤리 교육을 하게 된다.

김천대 IRB 위원장 장상훈 교수는 “김천대 기관생명윤리위원회가 최종 등록 지정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윤옥현 부총장과 산학연구처, 각 부서별 지원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IRB 위원장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 대상자의 인권과 복지가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해 윤리적 과학적 타당성이 갖춰진 수준 높은 연구가 김천대에서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