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룡초등학교는 5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주간을 운영했다.

행사는 나라사랑 마음깨움 주간과 나라사랑 마음강화의 날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는 학급별로 나라사랑과 관련된 계기교육을 하고 이와 더불어 ‘통일’, ‘호국보훈’ 등을 주제로 그림그리기와 글쓰기대회를 했다.

이달 5일에는 학교강당에서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을 하고 강사 초청, 영화 관람을 통한 나라사랑 교육을 했다. 또한 학생회 대표들이 충혼탑을 찾아가 참배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충일 전날인 다양한 활동이 연계돼 학생들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내재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교시는 현충일의 의미에 대해 이해하고 2교시는 국학원 관계자의 강의를 들으며 호국보훈의 의미와 나라를 지켜 낸 분들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3교시와 4교시에는 관련 영화를 시청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본받고 충혼탑을 찾아가 헌화하며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시간에는 1950년대 생활을 체험해 보는 의미로 감자와 옥수수, 보리밥 등 그 시절 음식으로 식단이 짜여졌다.

대룡초 모 교사는 “매년 반복적인 강의식 교육이 아니라 다양한 매체를 통해 간접 체험하고 점심시간에는 특히 그 시절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하루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