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동신초등학교 행복 나눔 바자회가 지난 7일 학교 강당 ‘솔빛관’에서 열렸다. 이날 바자회는 전교생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기증하고 학부모회에서 기증한 물건들을 정리해 판매함으로써 수익금을 소외계층에게 기부하기 위한 것이다.

김천동신초 행복 나눔 바자회 당일에는 학부모회에서도 많은 물품을 기증해 행사를 더욱 풍족하게 했다. 바자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질서 있게 자신이 원하는 것은 물론 가족에게 줄 선물도 사면서 기부에 대한 뿌듯함을 느꼈다. 또한 이를 통해 경제교육을 하는 효과도 있었다는 평이다.

김천동신초는 모든 수익금을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는 행복 나눔 바자회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나눔의 의미와 기쁨을 직접 체험해 보고 기부문화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