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문화예술회관은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특선영화 ‘보안관’을 27일 오후 7시 30분, 28일 오후 3시, 오후 7시 30분 3회에 걸쳐 남산동 김천시립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면서 벌어지는 수사극이다. 이상민, 조진웅, 김성균 등 기장을 꽉 채운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유쾌함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영화이다.

김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살아 있는 캐릭터들이 선사하는 시원한 웃음과 빈틈없는 재미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믹 수사극의 탄생으로 호평을 이끌어낸 영화”라고 소개했다.

관람료는 전석 2천원으로 15세 이상 관람 가능한 영화이다. 관람권은 김천문화예술회관(홈페이지상단 빠른 예매, 사무실 방문·전화)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티켓 오픈은 16일 오후 2시부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