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기구와 김천대학교는 12일 오전 11시 김천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상호교류 협약(MOU)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상호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통해 발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국제구호기구는 모든 인류가 차별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개발도상국의 이념과 성별의 차별을 넘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간 분쟁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세계 난민들에게 긴급 구호활동을 전개하는 기구이다.

이번 상호교류 협약을 계기로 김천대의 교육이념인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인의와 사랑을 실천하고 국가와 인류발전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에 따른 3대 교육 목표 중 하나인 인간중심교육지향을 실현한다는 것. 5대 핵심역량 중 하나인 ‘실천・나눔의 역량’을 통해 봉사하는 지성인을 육성하고 인재상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는 것이다.